것이라면 피임은 정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, 결혼은 동성애라는 친밀한 성적 행위를 통해서도 유지된다고 주장한다.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‘모든 사람’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보며,18 동성애 성향 자체는 정죄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. 왜냐하면 동성애 성향 자체는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며, 단지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동성애만 비판받아야 한다고 본다. 동성애 지지자들의 주장을 요약하면, 창조의 관점에서 볼 때 동성애는 하나님의 의도에 미치지 못하는 비정상이기는 하지만 정죄 받을 것은 아니며, 불행하고 결핍된 현상이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한다.19 구약에서 동성애와 직접 관련된 구절 가운데 대표 본문은 창세기 19:1–11이다. 헬미니악은 What the Bible Really says about Homosexuality (San Francisco: Alamo Square Press, 2000)에서, 창세기 19:1–11(특히 5절의 ‘상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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